기타를 자유롭게 치기 위해서는?
지판을 자유롭게 옮겨 다니며 화려하게 연주하는 영상들은 다시 기타에 손이 가게끔 합니다.
그러한 영상들처럼 자유로운 연주를 위해선 지판을 외워주고 거기에 화성학도 알고 있으며 보이싱을 이용해 자유롭게 멜로디를 집어 넣을 수 있을겁니다.
이번에는 기타 지판을 어떻게 외우는게 좋을지 알아봅시다.
개방현의 음
개방현이란 조율이 된 기타의 아무것도 운지하지 않은 상태이고 이때 줄을 팅겼을 때 나는 음이 개방현의 음입니다.
기타를 잡았을 때 제일 위에있는 굵은 선 부터 6번줄 맨 아래 얇은 줄이 1번 줄 입니다.
6번 줄 부터 E - A - D - G - B -E 또는 미 - 라 - 레 - 솔 - 시 - 미로
개방현은 조율할 때도 그렇고 꼭 외워주시는게 좋습니다.
| 6번줄 | E(미) |
| 5번줄 | A(라) |
| 4번줄 | D(레) |
| 3번줄 | G(솔) |
| 2번줄 | B(시) |
| 1번줄 | C(미) |
프렛
기타는 한 프렛 마다 반음씩 올라갑니다.
아무것도 잡지 않은 개방현은 0프렛으로 표현하며
1프렛에 6번줄을 잡으면 E에서 반음 올라간 F가 됩니다.
2프렛의 6번줄을 잡으면 반음 올라간 F#이 되죠
이런 식으로 프렛을보고 음을 계산해나가면 됩니다.
그리고 12프렛은 다시 E - A - D - G - B - C가 됩니다. 한옥타브 올라간 상태이긴하지만요
C 찾기
중간 중간에 있는 C를 찾아서 외워줍니다.
| 6번줄 | 8프렛 |
| 5번줄 | 3프렛 |
| 4번줄 | 10프렛 |
| 3번줄 | 5프렛 |
| 2번줄 | 1프렛 |
| 1번줇 | 8프렛 |
C의 위치를 대략 파악해놓으면 프렛 계산이 좀더 쉬워질겁니다.
두가지 규칙
프렛 계산을 하다보니 규칙이 두가지 보입니다.
1. 6번줄과 1번줄은 개방현이 E로 같아 음 위치도 모두 같습니다. 옥타브 차이만 있을뿐
2. 5번줄과 3번줄, 4번줄과 2번줄은 2프렛 차이로 같은 음을 내고 있습니다.
위 두가지 규칙을 잘 생각하고 있으면 음 계산이 한층 더 쉬워지겠네요
연습법
무식하게 외우려 연습하는 것 보다는 위의 규칙들과 외웠던 개방현과 12프렛이 같다는 것을 생각하며
쉬운 멜로디를 가진 곡들로 연습해보면 금방 지판을 외울 수 있습니다!
동요 중 비행기 같은 미레도레미미미를 여러 줄을 이용해 쳐봐도 되고 점점 난이도를 올려가며 연주해보는것 역시 실력 향상에 가장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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