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화성학

화성학 기초 독학 - 다이아토닉 코드 #4

whatisfinance 2023. 9. 2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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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토닉 코드란?

다이아토닉 스케일의 음으로만 이루어진 코드를 뜻합니다.

다이아토닉은 온음계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니 온음계의 음으로만 이루어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온음계에 관한 설명은 아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pigeon9.tistory.com/167

 

화성학 기초 독학 - 온음계적 음정과 반음계적 음정 #3

음정을 구성하고 있는 온음과 반음의 수 온음 반음 완전 1도 0 0 장 2도 1 0 장 3도 2 0 완전 4도 2 1 완전 5도 3 1 장 6도 4 1 장 7도 5 1 완전 8도 5 2 위 표와 같이 온음과 반음의 수가 맞을 때는 온음계적

pigeon9.tistory.com

 

 

다이아토닉의 속성

C Key를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C Key 기준 4화음으로 다이아토닉 코드는

CM7(IM7) - Dm7(IIm7) - Em7(IIIm7) - FM7(IVM7) - G7(V7) - Am7(VIm7) - Bm7b5(VIIm7b5) 입니다.

(코드의 구성음을 생각하며 이해해보세요!)

 

그리고 위 코드는 아래 3가지의 화음으로 정리됩니다.

으뜸음(Tonic) , 버금딸림화음(SubDominant) , 딸림화음(Dominant)
IM7 IIm7 IIIm7 IVM7 VM7 VIm7 VIIm7b5
Tonic SubDominant Tonic SubDominant Dominant Tonic Leading Tone

 

이 화음들은 각자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으뜸음(Tonic)

가장 안정되고 중심이 되는 화음입니다.

 

버금 딸림 화음(SubDominant)

으뜸음(Tonic)보다 불안정한 음입니다. 토닉인 1도의 어보이드 노트(쓸 수 없는 음, 또는 쓰기 애매한 음)인 4도(11도)가 중심이 되기에 딸림화음(Dominant)로 진행해주는게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딸림 화음(Dominant)

딸림 화음 역시 불안정합니다.

왜냐하면 3도와 7도가 3온음(Tritone)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불안전한 3도와 7도를 으뜸음(Toninc)의 1도와 3도로 해결해줄 수 있는데,

이것을 딸림 화음(Dominant)는 으뜸음(Tonic)으로 해결되려는 성질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주요 3 화음과 부 3 화음(대리코드) 그리고 Leading Tone

앞서 3가지 속성 토닉, 서브도미넌트, 도미넌트가 있는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 화음은 IM7(Tonic), IVM7(SubDominant), V7(Dominant)를 주요 3화음이라합니다.

 

주요 3 화음만 계속 나오면 노래의 분위기가 전부 같겠죠?

이런 지루한 분위기의 전환을 위해 부 3 화음인 대리코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리코드가 되는 코드들은 주요 3 화음과 공통음이 2개 이상일 때 대리코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C key 기준
CM7의 구성음 = C, E, G, B
CM7의 대리코드인 Am7의 구성음 = A, C, E, G

위 예시처럼 CM7과 Am7의 구성음이 3개 (C, E, G)가 같아 분위기만 메이저에서 마이너로 바뀌지 화음의 성질을 헤치지 않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화음 중

IM7(Toninc)의 부화음은

IIIm7과 VIm7

IVM7(Sundominant)의 부화음은

Dm입니다.

 

그럼 V7(Dominant)는 어떻게 될까요?

VIIm7b5(Leading Tone)을 대리코드로 사용할 수 있지만 Leading Tone은 매우 불안전해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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