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토닉 코드란?
다이아토닉 스케일의 음으로만 이루어진 코드를 뜻합니다.
다이아토닉은 온음계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니 온음계의 음으로만 이루어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온음계에 관한 설명은 아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pigeon9.tistory.com/167
다이아토닉의 속성
C Key를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C Key 기준 4화음으로 다이아토닉 코드는
CM7(IM7) - Dm7(IIm7) - Em7(IIIm7) - FM7(IVM7) - G7(V7) - Am7(VIm7) - Bm7b5(VIIm7b5) 입니다.
(코드의 구성음을 생각하며 이해해보세요!)
그리고 위 코드는 아래 3가지의 화음으로 정리됩니다.
으뜸음(Tonic) , 버금딸림화음(SubDominant) , 딸림화음(Dominant)
IM7 | IIm7 | IIIm7 | IVM7 | VM7 | VIm7 | VIIm7b5 |
Tonic | SubDominant | Tonic | SubDominant | Dominant | Tonic | Leading Tone |
이 화음들은 각자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으뜸음(Tonic)
가장 안정되고 중심이 되는 화음입니다.
버금 딸림 화음(SubDominant)
으뜸음(Tonic)보다 불안정한 음입니다. 토닉인 1도의 어보이드 노트(쓸 수 없는 음, 또는 쓰기 애매한 음)인 4도(11도)가 중심이 되기에 딸림화음(Dominant)로 진행해주는게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딸림 화음(Dominant)
딸림 화음 역시 불안정합니다.
왜냐하면 3도와 7도가 3온음(Tritone)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불안전한 3도와 7도를 으뜸음(Toninc)의 1도와 3도로 해결해줄 수 있는데,
이것을 딸림 화음(Dominant)는 으뜸음(Tonic)으로 해결되려는 성질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주요 3 화음과 부 3 화음(대리코드) 그리고 Leading Tone
앞서 3가지 속성 토닉, 서브도미넌트, 도미넌트가 있는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 화음은 IM7(Tonic), IVM7(SubDominant), V7(Dominant)를 주요 3화음이라합니다.
주요 3 화음만 계속 나오면 노래의 분위기가 전부 같겠죠?
이런 지루한 분위기의 전환을 위해 부 3 화음인 대리코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리코드가 되는 코드들은 주요 3 화음과 공통음이 2개 이상일 때 대리코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C key 기준
CM7의 구성음 = C, E, G, B
CM7의 대리코드인 Am7의 구성음 = A, C, E, G
위 예시처럼 CM7과 Am7의 구성음이 3개 (C, E, G)가 같아 분위기만 메이저에서 마이너로 바뀌지 화음의 성질을 헤치지 않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화음 중
IM7(Toninc)의 부화음은
IIIm7과 VIm7
IVM7(Sundominant)의 부화음은
Dm입니다.
그럼 V7(Dominant)는 어떻게 될까요?
VIIm7b5(Leading Tone)을 대리코드로 사용할 수 있지만 Leading Tone은 매우 불안전해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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