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을 주는 역할
텐션은 긴장감을 주는 역할의 음입니다.
코드톤인 1도(Root), 3도, 5도,7도를 제외한 9도, 11도, 13도를 텐션이라고 합니다.
악보 상 표기법
다양한 표기법을 가진 텐션은 아래와 같이 표기됩니다.
표기 | 음 |
CM7(13) | C,E,G,B,A |
CM9 | C,E,G,B,D |
CM13 | C,E,G,B,D,A |
CM7(13)인 경우 7도와 13도만 추가되는 경우
CM9은 7도와 9도가 추가되고,
CM13은 7도, 9도, 13도가 다 추가 되는 경우입니다.
11도도 텐션인데 왜 11도는 없을까요?
왜냐하면 CM7의 11도는 어보이드 노트이기 때문입니다.
어보이드 노트
어보이드 노트는 텐션이지만 사용할 수 없는 텐션음을 이야기합니다.
이런 어보이드 노트를 피해 올바른 텐션을 쳐야하는데, 올바른 텐션이 되기 위한 조건은 아래와 같이 있습니다.
1. 코드톤과 단2도 차이가 나면 안된다.
- 단2도는 반음간격으로 심한 불협화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ex) CM7의 11음은 F입니다. F와 코드톤인 E는 반음 간격으로 함께 칠 경우 불협화음이 됩니다.
2. 코드톤과 트라이톤(3온음)이 되면 안된다.
- 트라이톤은 3온음, 즉 G7의 B와 F 같은 느낌입니다. 트라이톤은 불안정하다고 이전 게시글에 설명해두었습니다.
ex) Dm7은 9음이 E, 11음이 G, 13음이 B인데 13음인 B가 3도인 파와 트라이톤을 이루고 있기에 Dm7의 13음은 어보이드 노트가 됩니다.
3.예외
- 7th 코드인 G7은 9음을 사용할 수 있는데 b9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G7은 원래 불안정한 음으로 도미넌트 모션을 취하고 있는데 b9인 G#을 이용해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어 도미넌트인 C E G B로 해결하면 더 큰 해소감을 주는 기능을 합니다.
텐션과 어보이드 노트 정리
코드 | 텐션 | 어보이드 노트 |
CM7 | 9, 13 | 11 |
Dm7 | 9, 11 | 13 |
Em7 | 11 | 9, 13 |
FM7 | 9, #11, 13 | |
G7 | b9, 9, 13 | 11 |
Am7 | 9, 11 | 13 |
Bm7b5 | 11, b13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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