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이거 꼭 알아야 해요!

한국의 증시를 대표하는 코스피와 코스닥

경제 뉴스에도 그렇고 한국 증시(증권시장)에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바로 들리는 두 단어
코스피와 코스닥이란 무엇을 뜻하는걸까요?

 

코스피(KOSPI)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줄임말
 
한국의 대기업 같은 묵직한 기업들이 상장되어있는 코스피는 한국 종합 주가 지수라고도 불리며 코스피 지수가 높을수록 대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했다는 뜻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높아지면 한국의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지수가 높다고 경제가 좋아졌다라고 볼 순 없는게 대기업들의 주식 총량을 더해 지수를 평가하기 때문에 소수의 기업만 큰 성장을 해도 지수에 변동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스피 50, 100, 250?

코스피 옆에 숫자가 붙어 있을때의 해석은 코스피에 상장되어있는 기업들 중 시가총액과 거래량이 높은 회사 순으로 50개를 계산해 만든 코스피 지수를 KOSPI 50이라 합니다.

코스피 지수 계산식

비교(현재) 시점 시가총액을 기준 시점(1980.01.04)의 시가총액을 나눠 100을 곱하면 코스피 지수가 됩니다.

 

2023.12.22 14:00 현재 코스피 지수 2608 포인트로 1980.01.04 당시보다 26.08배 코스피 규모가 성장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980.01.04는 코스피 지수가 작성되기 시작한 날짜입니다.

코스닥(KOSDAQ)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코스닥은 대기업을 거느린 코스피와는 다르게 중견기업같은 미래가치에 투자할 수 있는 기업들의 지수입니다.

미국의 나스닥을 벤치마킹해 만들어져 나스닥과 거의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스피보다 덩치가 크기에 변동성이 코스피보다 높아 투자의 위험성이 높은편입니다.

 

코스닥 지수 계산식

코스닥 지수의 계산식은 KOSPI와 다르게 1000을 곱합니다.

그리고 코스닥 지수가 입력되기 시작한 1996.07.01을 기준 시점으로 합니다.

 

코넥스(KONEX)

코스닥 상장 기준에 못미친 중소기업들이 코넥스에 상장되어있습니다.

변동성이 매우 심해 고위험 투자종목이고, 코넥스 상장 기업에 투자하려면 예탁금으로 3000만원이 필요합니다.